아이돌가수이면서 연기활동도 하는 임시완, 이준, 제이킴, 유이을 모아놓은 에피소드. 이 에피소드는 다른것 다 제쳐두고 그야말로 이준의 원맨쇼다. 자신이 무식하지 않다는것을 인정받기 위해 임시완을 몰아붙이며 퀴즈를 내는 장면부터 잠재력을 보이더니 후반 30분은 그야말로 메시급 활약을 보였다. 백미는 맨날 김치볶음밥만 먹는다며 미각을 다 잃었다고 울분을 토하는 모습. 이준이 얼마나 대활약을 했는지 평소 교류도 없어서 어색해하던 유이가 녹화 막판에 이준을 정말 다시봤다며 이상형(?)으로 선택하기도 했다. 이준이 이 방송 이후 MBC 예능피디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것인지 우리 결혼했어요를 비롯한 여러 예능에 모습을 비추게 된다. 참고로 이 에피소드 방영과 같은 시간대에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 경기가 방영되었는데, 많은 사람들이 이준의 대활약에 축구를 포기하고 본방을 사수했다. 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무한도전의 김태호 PD.